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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개론

중생대 쥐라기(Jurassic period)

by !랜드로드!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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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Jurassic Period)는 약 2억 1백만 년 전부터 1억 4천5백만 년 전까지의 시기이며, 중요한 지질학적 활동이 있었고, 다양한 생태계, 상징적인 공룡의 출현으로 특징지어지는 지구 역사의 중추적인 시기였습니다.

 

쥐라기
쥐라기

 

 

[ 목차 ]

1. 지질 활동

2. 기후와 환경

3. 육상 생물

4. 해상 생물

 

 

1. 지질 활동

1.1. 대륙 열개작용

쥐라기는 이전 트라이아스기 기간에 시작된 초대륙 판게아가 계속해서 분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판게아가 갈라지면서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사이의 중앙 대서양, 아프리카와 남극 대륙 사이의 서부 인도양을 포함한 새로운 해양 분지가 형성되었습니다. 대륙 균열로 인해 분리되는 대륙의 경계를 따라 균열 계곡, 그라벤 등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과정으로 인해 지각이 늘어나고 얇아지면서 새로운 지질 구조와 특징이 만들어졌습니다.

 

1.2. 화산 활동

화산 활동은 쥐라기 기간 동안 열곡대와 새로 형성된 해양 지각을 따라 널리 퍼졌습니다. 광범위한 화산 폭발과 용암류의 퇴적을 특징으로 하는 대규모 화성암질 대지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형성됩니다. 판게아가 분열되고 새로운 해양 분지가 열리면서 맨틀에서 마그마가 용출되어 화산섬, 해산, 해저 화산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러한 화산 활동은 화산재, 용암, 화산쇄설물의 퇴적에 기여했습니다.

 

1.3. 퇴적 활동

쥐라기 시대에 퇴적된 퇴적암은 과거 환경, 기후 및 생태계에 대한 귀중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퇴적물 퇴적은 대륙 열곡, 해안 평야, 얕은 바다, 심해 분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했습니다. 판게아가 분열되고 새로운 해양 분지가 형성됨에 따라 대륙 가장자리와 연안 환경을 따라 석회암, 셰일, 사암과 같은 해양 퇴적물이 축적되었습니다. 이 퇴적물은 해양 유기체의 잔해를 보존하고 과거 해양 상태를 알 수 있는 증거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1.4. 산맥 형성

쥐라기 시대에는 특정 지역, 특히 지각판이 충돌하는 수렴판 경계를 따라 산맥이 형성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충돌로 인해 지형이 융기되고 지각이 변형되었습니다. 쥐라기에 형성된 산맥으로는 북아메리카 서부의 코르디예라 산맥,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맥, 유럽의 알프스 산맥 등이 있습니다. 이 산맥은 침식, 융기, 단층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에도 지질학적으로 계속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 기후와 환경

2.1. 따뜻하고 습한 기후

쥐라기는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를 특징으로 하며, 지구 기온은 이전 트라이아스기보다 높았습니다. 초대륙 판게아의 붕괴는 대기 순환 패턴과 해류의 변화를 가져왔고, 그 결과 지구 대부분에 걸쳐 따뜻한 기후가 형성되었습니다. 화석화된 식물과 동물의 분포, 퇴적층, 동위원소 분석 등의 지질학적 증거에 따르면 쥐라기의 기온은 적도에서 극지방까지 비교적 균일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쥐라기 시대의 따뜻한 기후는 많은 지역에서 무성한 초목과 풍부한 강수량을 지원하여 육상 환경의 습한 조건을 초래했습니다. 양치류, 소철류, 침엽수 및 기타 겉씨식물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이 땅의 대부분을 덮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제공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대기 수분은 저지대에 광범위한 늪, 습지 및 습지를 형성하여 양치류와 같은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이 번성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였습니다.

 

2.2. 계절 변동성

쥐라기 기간은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습했지만 기후와 계절에 따른 기온 및 강수량의 변화는 여전히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위도, 고도 및 해양 수분 공급원과의 근접성과 같은 요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적도지역은 연중 내내 따뜻한 날씨를 보이며 계절적 차이가 덜 뚜렷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위도 지역에서는 겨울철 기온이 더 낮아지는 등 계절적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2.3. 해양 환경

쥐라기 해양환경은 얕은 바다, 대륙붕, 탄산염 플랫폼 등이 특징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했습니다. 산호초는 회복되고 확장되기 시작하여 산호, 해면, 암초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유기체에 서식지를 제공했습니다. 판게아가 분열되면서 새로운 해양 분지가 형성되고 해로가 열리면서 해양 생물이 서로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어룡, 수장룡, 해양 악어와 같은 해양 파충류는 쥐라기 바다에서 번성하여 다양한 생태적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2.4. 육상 환경

쥐라기 시대의 육상 환경은 무성한 숲, 삼림 지대, 양치류가 많이 분포했습니다. 침엽수, 소철, 은행나무는 여러 지역에서 빽빽한 수관을 형성하여 다양한 초식 동물과 잡식 동물에게 서식지와 식량원을 제공했습니다. 강, 호수 및 담수 습지는 육상 환경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며 양서류, 파충류, 어류 및 곤충 등이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담수 서식지는 육상 동물에게 중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생태계 생물 다양성에 기여했습니다.

 

 

3. 육상 생물

3.1. 공룡

쥐라기는 아마도 이 기간 동안 육상 생태계를 지배했던 상징적인 공룡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공룡은 작고 민첩한 형태의 육식공룡부터 거대하고 목이 긴 초식공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체 크기, 모양 및 행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쥐라기 시대의 가장 유명한 공룡으로는 브라키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아파토사우루스와 같은 용각류가 있는데, 이들은 지구를 걸었던 육상 동물 중 가장 큰 동물 중 하나입니다. 이 초식성 거인들은 쥐라기의 무성한 열대 풍경을 돌아다니며 풍부한 초목을 먹었습니다. 알로사우루스와 케라토사우루스 같은 수각류 공룡은 다른 공룡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 정점 포식자였습니다. 날카로운 이빨, 강력한 턱, 민첩한 몸이 특징이어서 먹이를 효과적으로 사냥하고 포획할 수 있었습니다.

 

3.2. 포유류

포유류는 쥐라기 시대에 존재하기는 했지만 파충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쥐라기 포유류는 식충동물, 초식동물, 청소동물 등으로 생태계의 틈새를 점유하는 작은 형태의 생물이었습니다. 쥐라기 시대의 포유류는 야행성 생물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더 큰 공룡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들은 작은 포식자이자 청소부로서 육상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 생태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3.3. 기타 파충류

쥐라기에는 공룡 외에도 다른 파충류 그룹이 육상 환경에 서식했는데 여기에는 악어, 거북이, 도마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파충류 중 일부는 반수생 서식지에 적응한 반면, 일부는 완전히 육지에 서식했습니다. 공룡, 악어, 새를 포함하는 파충류 그룹인 지배파충류는 쥐라기 시대에 특히 다양하고 개체수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들은 육식 동물부터 초식 동물까지 다양한 생활 방식과 생태학적 특징에 따라 광범위하게 생태계를 구성하였습니다.

 

3.4. 곤충

곤충은 쥐라기 육상 생태계에 풍부하고 다양했으며, 수분 매개자, 초식 동물, 육식 동물 등 다양한 생태학적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들은 복잡한 방식으로 식물 및 다른 동물과 상호 작용하면서 식물 번식, 영양 순환 및 먹이 그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쥐라기 시대의 주요 곤충 그룹에는 딱정벌레, 파리, 개미, 흰개미, 잠자리가 포함되었습니다. 이 곤충들은 꽃 피는 식물과 함께 다양화되고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 식물

쥐라기 시대의 육상 환경은 양치류, 소철류, 침엽수, 은행나무 등 무성한 초목이 특징이었습니다. 이 겉씨식물은 울창한 숲과 삼림지대를 형성하여 다양한 초식 동물과 잡식 동물에게 서식지와 식량원을 제공했습니다. 속씨식물의 진화는 쥐라기 시대에 시작되었지만, 백악기 후반까지 널리 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씨식물의 존재는 쥐라기 육상 생태계에 풍부한 자원을 제공했습니다.

 

 

4. 해상 생물

4.1. 해양 파충류

해양 파충류는 쥐라기 바다에서 다양한 적응을 보였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해양 파충류 그룹 중 하나는 어룡으로, 돌고래와 닮았으며 외해 환경에서 수영하고 사냥하는 데 고도로 적응했습니다. 수장룡으로 알려진 또 다른 해양 파충류 그룹은 목이 길고 몸이 유선형이어서 얕은 연안 해역에서 물고기와 오징어와 같은 작은 어류를 사냥하며 생활했습니다. 수장룡은 강력한 오리발을 사용하여 물속에서 스스로 추진하고 날카로운 이빨로 먹이를 잡았습니다. 탈라토수치안으로 알려진 해양 악어도 쥐라기 시대에 존재했습니다. 이 파충류는 육상 및 수생 생물과 서식하는 해안 환경에 모두 적응하여 어류와 기타 해양 생물을 잡아먹었습니다.

 

4.2. 물고기

쥐라기 바다에는 물고기가 풍부하고 다양했으며, 다양한 종이 서로 다른 생태적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어와 가오리 같은 연골 어류는 해양 생태계의 흔한 포식자였으며 작은 어류, 연체동물, 기타 무척추동물을 잡아먹었습니다. 원시 경골어류와 광선지느러미 물고기를 포함한 경골어류도 쥐라기 시대에 존재했습니다. 일부 경골어류는 먹이, 이동, 방어를 위한 진화를 거듭하여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 번성할 수 있었습니다. 쥐라기에는 새로운 신체 형태와 사냥 방법의 진화로 인해 물고기 다양성이 증가했습니다. 일부 어종은 포식자로부터의 방어를 위해 갑옷과 같은 형태의 외피나 뾰족한 형태의 외피를 가지게 되었고, 다른 어종은 물속 생활의 효율성을 위해 유선형으로 진화했습니다.

 

4.3. 해양 무척추 동물

무척추동물은 쥐라기 바다에 풍부하고 다양했으며, 여과섭식자, 청소부, 포식자, 먹이 등 다양한 생태학적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암모노이드, 벨렘나이트, 이매패류와 같은 연체동물은 널리 퍼져 있으며 해양 먹이그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완족류, 해양 벌레, 성게, 바다나리 등은 쥐라기 기간에 번성했던 해양 무척추 동물 그룹에 속합니다. 이 유기체는 암초, 해저 및 개방 수역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해양 서식지에 서식했습니다.

 

4.4. 산호

산호초는 이전 트라이아스기의 대량 멸종 사건 이후 쥐라기 동안에 다시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 산호초의 뼈대를 형성하는 경화산호는 이 시기에 진화하여 쥐라기 암초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산호초는 어류, 무척추동물, 해양 파충류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에게 서식지와 은신처를 제공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퇴적물 안정화, 영양분 순환, 해양 환경의 생물 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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